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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종 교수 “탄소중립은 청정 전기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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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0. 30. 14:51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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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30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김아련 기자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탄소 중립은 청정 전기화"라며 전기의 핵심은 송전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조 교수는 "탄소중립은 청정 전기화가 핵심으로 현재 전력산업의 혁신적 개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AI(인공지능) 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등의 폭발적 전력소비량 증가에 대비하고 국내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송전망 적기 건설과 24시간 365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는 급전 지시를 따를 수가 없다"며 "발전이 될 때만 전기가 가고, 그래서 배터리가 있어야 되고 송전망이 있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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