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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가 발굴…LG유플러스, ‘시큐리티 해커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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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4. 11. 03. 10:57

고등학생·대학생 참여 가능
최종 우승팀 상금 1000만원
1104 LG U+, 보안 전문가 발굴 위한 ‘시큐리티 해커톤’ 개최
LG유플러스가 '시큐리티 해커톤' 개최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고등·대학생이 참여하는 해킹 대회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4인 1팀으로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실제 사례와 유사한 환경을 기획해 문제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큐리티 해커톤 참가 신청은 대회 소개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부터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총 12팀이 참가하는 본선은 다음달 6일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 프론티어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국내 고등·대학생 대상 최대 규모인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각 500만원, 우수상 3개팀은 각 300만원, 특별상 1개팀은 1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내년 대회 참가 시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큐리티 해커톤의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대상 해킹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국내 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자체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LG유플러스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소개하고, 고객을 위한 정보보호 및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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