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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협력 관계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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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4. 11. 07. 08:05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선언 방송 보는 시민들<YONHAP NO-8544>
지난 6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 선언 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
대한상공회의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경제 회복을 기대하며, 협력 관계의 지속적 발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내놨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경제 번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또 한국과의 관계 지속에 대한 기대도 걸었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통산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최근 한국기업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고용 창출과 산업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노력은 앞으로고 동동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앞으로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돼 양국간 더 큰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상의는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강화해 우리 기업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의 산업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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