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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日 구마모토 노선 8년 7개월만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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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1. 07. 09:06

인천공항에서 기념행사 진행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2)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8년 7개월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구마모토 공항 야마카와 히데아키 사장, 구마모토현 토미나가 요시유키 기획진흥부 부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주 3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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