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0.08% 하락 마감…2416.96

코스닥, 0.57% 오른 685.42 거래 종료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에 소폭 하락한 채로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하락한 2416.8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313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6억원, 142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주요 항목 가운데 삼성전자(7.21%), SK하이닉스(3.01%), 현대차(2.23%), 삼성전자우(6.87%), NAVER(0.80%) 등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2.09%), 삼성바이오로직스(-2.09%), 기아(-0.97%), 셀트리온(-0.60%), KB금융(-0.33%)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7% 오른 685.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19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8억원, 1360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10개 상위 종목 중 HLB(2.64%), 리가켐바이오(2.04%), 휴젤(0.73%), 클래시스(1.21%), HPSP(5.51%), 엔켐(2.84%), 삼천당제약(7.47%) 등은 상승했다. 그에 반해 알테오젠(-0.91%),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4.8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7 내린 1398.8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