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사분석] 하나금융 함영주號, '3인 부회장 체제' 구축…'50대 리더' 발탁

    하나금융그룹 함영주호(號)가 '3인 부회장 체제'를 꾸렸다. 하나은행장에서 물러나는 박성호 행장과 차기 하나증권 사장에 내정된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부회장에 새로 선임했다. 이들은 2020년부터 부회장직을 맡아왔던 이은형 부회장과 함께 글로벌·디지털·자산관리 등 그룹의 각..

  • [금융사분석] 카카오뱅크, 예·적금 실적 반등…"대출 성장세 내년까지"

    지난달 말 카카오뱅크의 수신(예·적금) 잔액이 33조원을 돌파하며 반등하는 모양새다. 26 주적금·세이프박스 등 예·적금 대표 상품 금리가 인상되면서 고객 수가 크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객 수는 한 달 만에 24만명 늘어나 2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소액·단기로도 적금이..
  • [금융사분석] 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완전 자회사로…쪼개기 유행 역행하는 속내는

    메리츠금융이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자회사들의 자본 효율성 및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완전 자회사 전환을 긍정 평가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 [금융사분석] 우리금융 손태승 체제 4년…종합금융그룹 발판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주 출범 4년 만에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은행을 주축으로 카드, 캐피털, 자산운용 등 은행·비은행 자회사들이 고른 성장을 이뤄내며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또 그룹의 숙원사업이던 내부등급법(신용위험을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을 획..

  • [금융사 분석]'21주년' 국민은행 이재근號, 디지털·영업점 투트랙 전략 본격화

    KB국민은행이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1년 옛 주택은행과 합병해 출범한 이후 지난 20여년 동안 은행장 8명을 거치며, 실적발표 때마다 업계 1·2위 경쟁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2008년 KB금융지주 출범 이후 성장 가속도를 붙이며 자산은 두 배 이상, 순이익은..

  • [금융사 분석]"주가도 리딩금융답게"…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주가부양 노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이며 주가 띄우기에 나섰다. 지난 2월 4600만원어치 자사주를 사들인 뒤 올해 들어 두 번째 매입이다. 역대 최고 실적에도 증시 침체로 금융주가 힘을 받지 못 하고 있는 만큼, 주가부양을 위해 조 회장이 직접 등판해 책임경영 의지를..

  • [금융사분석]카뱅, 코인원과 손잡고 반전 노린다…외형성장 확대할까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실명계좌 제휴를 체결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을 이끄는 '리딩뱅크' 지위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제휴를 맺은 후 고객 기반을 크게 넓히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에 휩싸였..

  • [금융사분석]한화생명, 실적 감소세 지속…'이익체력 강화' 절실한 여승주號

    한화생명이 올 들어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별도 기준 순이익이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본업 성장지표인 보험료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일각에선 자본 관련 비용 상승, 재무건전성 악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내년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

  • [금융사분석] 우리금융 손태승號, '부실채권' 공격 투자…비은행부문 드라이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경기침체 국면을 기회 삼아 추진한 비(非)은행 확장 전략이 적중했다. 지난 12월 출범한 부실채권(NPL) 투자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이하 우리F&I가 업계 2위로 단숨에 올라선 것이다. 부실채권은 경기 불황기에 활성화되는 시장이다. 경..

  • [금융사분석] 'KB금융 출범 14년' 윤종규 체제 9년 퀀텀점프...자산 2배·순익 3배 급성..

    2008년 9월 29일 닻을 올린 KB금융그룹이 14돌을 맞았다. 14년 동안 초대 회장인 황영기 회장부터 지금의 윤종규 회장까지 4명의 CEO(최고경영자)를 배출했는데, 특히 윤 회장이 그룹 사령탑을 맡은 이후 KB금융은 '퀀텀점프'에 성공하며 '만년 2등'에서 국내 금융그룹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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