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예천군 화룡포 '노랑노랑·초록초록' 풍성

    천국이 있다면 이런곳이 아닐까. 경북 예천군 화룡포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 25일 예천군에 따르면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보물찾기와 버블쇼, 마술쇼도 하고 푸드트럭이 오고 순대 포차도 열린다. 좀 더 다이나믹한 놀이를 원하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천읍 한천..

  • 김해시, 단감 '탄저병' 선제 대응 총력전

    지난해 김해지역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이 올해는 평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른 시기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됐다.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 과수원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 약제..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키움전 개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하 클레이아크)도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에 발맞춰 기획전과 키움전을 마련했다. 기획전 '100%: this is who 'I' am'과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는 청춘의 젊음과 생명력을 가득 담은 전시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도시의 열정을 표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아크는 기획전과 키움전을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돔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25..

  • 이천경의 학덕 추모 '산청 청곡서원' 경남 문화유산자료 지정예고

    1702년 조선시대 숙종 시절 일산당 이천경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림이 창건한 산청 청곡서원이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될 예정이다. 청곡서원은 창건된 이후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됐다가 후손이 1896년에 강당을, 1924년에 사당을 중건했다. 도는 청곡서원을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청 청곡서원'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 '내년 5월 전국 청소년들 안동으로 모인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유치 '성공'

    내년 5월 국내 모든 청소년들이 경북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호히는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2005년 시작돼 내년 21회를 맞이하며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다. 또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여러 분..
  • 안동시. 다자녀가정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감면대상 확대

    경북 안동시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시에서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00만원에서 4억..
  • 울진군, 전곡리 산골마을 두릅 축제 오는 26~28일 개최

    경북 울진군은 오는 26~28일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

  • 한울본부, 신한울1호기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지난 23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 24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신한울1호기는 올해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지난 20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23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

  • [기자의 눈]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인사권 독립' 알지만 '의원겸직규정'은 모르쇠

    경남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지방자치법 등이 정한 법과 겸직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도 모르쇠로 일관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역에서 택시회사 대표사원으로 지방자치법이 정한 겸직제한 규정을 위반하고 있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7월 '의령군의회 의장 A택시회사 대표 겸직규정 위반 논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김 의장의 지방자치법위반 사실에 대해 지적 보도했다. 이때 군 의회와 김 의장은 겸직을 할..

  • 조승후 통영 중앙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취임

    경남 통영 중앙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으로 조승후 씨가 취임했다. 마산 구암고,동양대를 졸업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통영시 씨름협회이사, 국민의힘 청년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2일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먼길 마다 않고 달려 와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제 9대 통영 중앙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을 맡게되어, 먼저 영광스러운 자리에 저를 회장으로 믿고 뽑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무슨일이든 사람이 먼저라 생각..

  • 김해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에 고대 가야 평화와 공존 가치 알린다

    경남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간 첫 해외 교류의 물꼬를 텄다. 22일 시에 따르면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은 지난 20일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유적과 건축, 석각, 동상 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인구 900만 명의 유서 깊은 도시다. 대표단은 먼저 개막식 전날인 19일..

  •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보러 연지공원으로 오세요

    "돌아온 토더기 보러 연지공원으로 오세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의 연지공원 수상(水上) 공공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된다. 연지공원 호수 한 가운데에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를 설치,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

  •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오염사고 위험성 높은 기름 저장시설 합동점검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일환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한다. 울진해경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 집중안전점검에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와 기름 공·수급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 문경 사과 영농현장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가 격려

    경북 문경시 영농현장을 21일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사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농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관내 과수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송 장관은 사과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기를 활용한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사과농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 안동시,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로 예방하세요

    경북 안동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화기 약제 살포로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 특히 발생 시 방제가 매우 어려우며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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