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 다졌나"…서울 아파트값, 18주만에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을 멈추고 17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다수 지역은 하락폭이 커졌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을 거듭하다 지난주 하락세를 멈춘 뒤 이번 주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지방과 전국 아파트값은 각각 0.05%, 0.04% 내려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서울에선 25개..

  • LH 공공주택 업체선정·계약업무, 내달부터 조달청이 맡는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의 선정과 계약 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한다.국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공공사업의 이권 카르텔을 해소하고 주택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LH의 공공주택 업체선정·계약업무를 조달청으로 넘긴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LH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던 불합리한 기준을 전문가 위원회 등을 통해 발굴·개선하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막는 과도한 기준을 완화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우..

  • 정부, 수도권 출퇴근 불편 해소 위해 전세버스·DRT 투입 등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 수요응답형 버스(DRT) 확대 전세버스 탄력적 운행 허용 등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이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등 5개 법령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다. 버스·택시 서비스 개선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업계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도 담겼다.우선 수도권 출퇴근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수..

  • 국토부,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참여 지차체 공모…520억 지원
    국토교통부가 시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모색한다.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이를 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는 도시 전역에 종합솔루션을 실증·스마트 거점을 조성한다. 이곳에서 △스마트도시 확산을 이끌 거점형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강소형 △우수한 솔루션을 보급 지원하는 솔..

  •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29일 첫 착공…올해 9월 본청약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계양지구)가 가장 먼저 착공에 돌입한다.국토교통부는 계양지구에서 오는 29일부터 주택 건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 4년 5개월 만이다.계양지구는 2019년 10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을 마쳤다. 이후 2022년 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해 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 보상 및 부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사업이 완료되면 인..

  •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이사 선임
    태영건설은 28일 열린 이사회·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 퇴사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현재까지 태..

  • 정부, 내달부터 공사현장 불법행위 근절 위한 단속 본격화
    정부가 내달부터 건설사가 일부 건설기계 조종사에게 월급 이외로 지급하는 '월례비'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본격 단속에 나선다. 국토부는 28일 이를 위한 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선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불법·부당행위 근절 등 정상화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지난해부터 범정부 대책에 힘을 보태온 고용노동부와 경찰청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정부는 국무조정실 관계기관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 '다이닝·발렛파킹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단지 인기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최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 단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급 호텔 등에서 제공하는△세탁 △청소 △식사 △발렛 파킹 등 서비스를 도입한 주거시설들이 증가하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맞춤형 플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 자료에 따르면 주거 선호 공간 유형 중 20대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형은 컨시어지·커..

  • [재산공개] 이학재 인국공 사장 56억 신고…국토부·산하기관 중 1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사장 중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가장 많은 재산(56억원)을 신고했다.이번 재산 공개 대상인 국토부 고위공직자 7명 중 5명은 1주택자였다. 2명은 다주택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24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56억626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이 사장은 본인 명의의 인천 서구 왕길동 토지(35..

  •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년새 절반 '감소'…월세 52%↓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1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914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1만6107건)보다 43% 줄어들었다.월세 거래는 5887건으로 작년 동월(1만2362건) 대비 52% 감소했다.다만, 매매는 2485건으로 작년 동월(2533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매매·전세·월세..

  •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실증(PoC)을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협업 트랙은 △..

  • 서울 목동 택지개발지구, 국회대로~안양천 잇는 녹지축 조성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 1~4단지와 열병합발전소 일대 국회대로와 안양천을 잇는 녹지를 조성하는 방향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에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인 목동 1∼4단지와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녹지는 약..

  • 하계 국제선 최대 주4528회 운항…코로나 이전 대비 98% 회복
    올해 하계기간 국제선 운항횟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전인 2019년 평균의 98%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국제선은 이 기간 231개 노선에서 최대 주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동계기간 대비 주228회씩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코로나-19..

  •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개통…남은 과제는?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이 지난 25일 개통했다.RAFIS를 통해 철도시설의 노선별·시설물 위치별·공정별 정확한 제원 파악 등 속성, 유지보수 이력정보의 체계적관리로 시설유지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 확보를 할 수 있다.또한 시설물의 상태평가, 노후도, 비용분석 등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 확보와 예산의 효율성 확보,..

  • 현대건설,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잔여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3개동에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물량이 남았다.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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