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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제주형 행정체계 '구축' 행정체제개편위 '최종 공고안' 수용…연내 주민투표 실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라고 강조했..

  • 제주, 갑진년 제주도민 무사안녕·풍요기원 '2024 탐라국 입춘굿' 축제 성황 마무리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춘경문굿으로 시작한 '2024 탐라국 입춘굿'이 4일 도진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탐라국 입춘굿 축제는 기존에 제주시에서 행사를 후원해 왔으나, 탐라국으로서 제주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서귀포시 지역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

  • 제주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5년 연속 임대료 동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공급중인 공공임대주택 1389호(매입임대 및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5년 연속 임대료를 동결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물가 상승 및 내수 경기 악화 등 경기불황이 지속 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공사는 이번 동결을 통해 가구당 연간 최대 약 120만원 가량이 절감돼 도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

  • 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소방력 '총동원'

    지난 27일 오후 9시53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남해상 18.5㎞ 해상에서 어선 침몰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소방헬기 등 소방장비 26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28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31일에는 119구조견, 소방드론 등 각종 소방장비 11대와 소방공무원..

  • 오영훈 제주지사, 日 군마현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철거시 한일관계 악화…원만한 해결 요청

    일본 군마현에 위치한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철거가 예정된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본 군마현 강제 동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철거 문제와 관련해 현지 정치권 및 행정당국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군마현은 현립 공원에 설치된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 추도비를 이날부터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국회 참의원(13선)을 만나 한일관계의..

  • 제주, 디지털 혁신 통한 '지역 생태게' 조성…정보화 분야 545억 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지식·기술·시장의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정보화 분야에 545억 원을 투자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모두가 누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축 △농수축·관광 생태계 디지털 전환 △디지털 안전·복지서비스 강화 △전..

  • 제주, 가축전염병 차단위한 '상시 방역시스템' 구축…92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3개 분야·34개 사업에 전년도 대비 32% 증가한 92억 원을 투자한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등)의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 각종 전염병의 조기검색 등 상시 방역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가축전염병 안전지대를 조성하고자 18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

  • 제주,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택'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사업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텍'이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는 제주의 전략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날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이성희 컨텍 대표 및 임원진들과 만나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ian Space Park)' 사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에서 민간..

  •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3240명 추가 결정...8차 추가신고건 사실조사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한덕수) 제33차 회의 심의 결과, 3240명(희생자 54명, 유족 3186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제7차 추가신고 기간(2021.1.1~6.30) 신고자들에 대한 심의·결정이 마무리됐으며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12만 5316명(희생자 1만 4822명, 유..

  • 남해어업관리단, 中 춘절 앞두고 중국어선 대상 특별단속 돌입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2.10.~2.17.)을 앞두고 우리 수역에 대거 입어하는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특별단속(1.18.~1.25.)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완화 이후 우리 수역 내 입어하는 중국어선들의 조업활동이 증가하는 한편,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전 많은 어획량을 올리기 위해 매년 1월에 우리 수역 입어규모가 급증해 왔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제주 인근 해상에..

  •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 협력…넥슨·제주유나이티드FC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가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Utd는 15일 오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 제주해녀관,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설치된다

    경상북도 울릉도 소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제주해녀관이 연내에 설치될 계획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녀들은 1953~1956년 독도 인근에서 원정 물질을 하면서 의용수비대원들과 합심해 독도 수호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지만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향물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검증을 거쳐 국가보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제주해녀관을 설치하게 됐다..

  • 제주도, 올해 영농인력 7만2000명 지원 추진…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폭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제주·서귀포),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2024년 농업인력 지원사업 선정 지역농협과 함께 원활한 농업인력 지원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농업인력 수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해당 간담회에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된 6개 지역농협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기존 김녕농협 1곳에 더해 고산·한림·표선농협 3..

  • 제주-日 아오모리현, 교류협력 강화 미야시타 지사·마루이 의장 제주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전날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郞)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오모리현은 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해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

  • 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속도' 개정안 국회 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 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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