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18주년 위기의 노멀화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

  • 유엔 안보리 '기능 마비'...결의 위반 북 위성 발사에 한미일-북중러 진영 싸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어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지만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등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 실패했다.유엔과 한국·미국·일본 등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라고 비판했지만 북한은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강변했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옹호했기 때문이다.유엔 정무·평화구축국..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30일까지 이틀 연장"...인질 20명-수감자 60명 추가 맞교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8일 오전(현지시간)으로 끝나는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를 중재한 카타르 정부가 27일 밝혔다.마지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하마스 측도 중재국인 카타르·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 올 3분기 전세계 기업 실적 개선액, 한전 글로벌 톱 10
    올해 3분기(7~9월) 한국전력의 손익 개선액이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27일 기업정보업체 퀵팩트셋(Quick Factset)의 21일 기준 자료를 분석해 전 세계 상장기업 약 2만6000개사의 손익 개선액과 악화액 순위를 매긴 결과, 세계 기업 전체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닛케이는 중국 경기 둔화와 시황 악화로 반도체·기계·화학·..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연장 기정사실화, 남은 과제는 최대 6일 연장 여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루 인질 10명 석방을 전제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연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매일 10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휴전 연장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동영상 성명을 통해 전했다.미국 백악관도 별도의 성명에서 두 정상이 전투 일시 중단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에..

  • 美 버몬트서 팔레스타인계 대학생 3명 총격 피해, 증오범죄 가능성
    미국 버몬트주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대학생 3명이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2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 학생 3명은 전날 저녁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버몬트주 벌링턴시 프로스펙트가를 지나던 중 총을 든 백인 남성과 마주쳤고, 이 백인 남성은 아무 말 없이 최소 4발을 발사한 뒤 도망갔다. 이 총격으로 20세 학생은 비교적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4일 연장 청신호..."하마스, 인질 추가 석방, 휴전 연장 용의"
    28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 끝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추가 인질 석방과 휴전 연장 용의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에 대한 이스라엘 내 긍정적인 여론도 휴전 연장 가능성을 높인다.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2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격..

  • 일론 머스크 댓글 때문에…엑스(X) 광고주 이탈 수백억원 손실 예상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가 회사를 사실상 소유한 일론 머스크의 편향적 댓글 여파로 올해 말까지 1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최근 입수한 X 영업팀의 내부 문서를 인용해 광고주 이탈에 따른 X의 매출 손실이 최대 7500만달러(약 9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광고주 이탈이 가속화된 것은 머스크의 반유대주의 동조 댓글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 미 최대 쇼핑 시즌 시작, 온라인 소매 1% 증가 예측...제조업 구매지수 '불황'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되는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됐지만 통장 잔고가 줄어든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지갑을 열지 않아 소매업체들의 수익에 경고등이 켜졌다.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올해 11월과 12월 미국의 온라인 소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작은 폭의 성장세라고 미국 경제지 포천이 전했다.◇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초까지 미국 최대 쇼핑 시즌 시작, 소비자 지..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28일 끝...하마스 소탕전 재개와 인질 추가 석방의 딜레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 간 휴전 합의로 이스라엘 및 외국 인질들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1명 대 3명의 맞교환 방식으로 25일(현지시간)까지 2차에 걸쳐 석방돼 가족들과 만났다.하지만 휴전은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이고, 맞교환되는 인원의 수는 인질 약 240명의 일부인 5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에 불과하다.이스라엘군은 휴전이 끝나는 28일 오전 하마스 종식을 위한 지상전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

  • 미국 유통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살모넬라균 검출, 2명 식중독 사망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식중독으로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CBS뉴스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이를 먹고 사망한 사례가 2명 보고됐다. 미네소타주에서 2명이 사망했고, 32개 주에서 총 99명이 발병 증세를 보여 45명은 병원에 입원했다.CDC는 해당 과일은 전국적인 리콜이..

  • 이스라엘-하마스 인질-수감자 2차 맞교환, 우여곡절 끝 이행, 휴전 끝나면 전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이틀인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붙잡힌 인질 2차 석방이 수시간 지연된 끝에 가까스로 이뤄졌다.하지만 나흘간의 휴전이 끝나면 이스라엘군 곧바로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고해 남은 인질과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안전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게 된다.하마스는 이날 저녁 어린이 8명·여성 5명 등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태국인 4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로 인계했다고 이스..

  • 美 올해 전기차 판매 사상 첫 100만대 돌파…IRA 보조금 덕 '톡톡'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23일(현지시간) AP통신은 올해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 판매의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신차 매출의 7.3%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올해 전기차 판매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긴 130만~14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AP는 IRA 보조금으로 인..

  • 이스라엘-하마스, 나흘 휴전 24일 오후 2시 시작...인질-수감자 석방도 시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나흘간 일시 휴전이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오후 4시 13명의 첫번째 인질 그룹과 약 4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각각 석방될 것이라고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가 23일 밝혔다.마지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풀려나는 민간인 명단에 대한 양측의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24일 오전 7시 시작...오후 4시 이스라..

  • 美 법원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 알았다", 징벌적 손해배상 가능 잠정 판단
    테슬라 차량 사망 사고 소송에서 미국 법원은 테슬라 측이 자사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알았던 것으로 잠정 판단을 내렸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순회법원 리드 스콧 판사는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낸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지난 17일 허용했다.해당 사고는 2019년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오토파일럿을 켠 채 주행..

  • 미 주요 500개사 7~10월 순이익 4% 증가...전분기 5% 감소서 반전
    미국 주요 500개사의 올해 7~10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향후 전망은 어둡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닛케이는 런던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LSEG를 인용, 17일 기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구성 종목 94%의 7~9월 및 8~10월기 결산 발표와 미발표 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분석해 이같이 전했다. 4~6월과 5~7월 순이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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