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뒷담화]온라인 패션몰, MZ세대 몰리는 이유가 있다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는 ‘검색도 포털이 아닌 유튜브에서 한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맞춘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이 마케팅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업계는 MZ세대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그들이 찾는 플랫폼에 뛰어들며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고 있죠. 패션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거래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젊은 층에서는 무신사·W컨셉·29CM이 온라인 편집숍 유통..
  • [취재뒷담화] 대신증권, 임금인상 노사갈등 봉합…고객 신뢰회복 속도내나
    대신증권이 1년 넘게 지속되던 노사 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대외적으론 고객 신뢰 회복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그간 대신증권은 회사 내부에선 임금 인상을 두고 노사 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외부에선 ‘라임 악재’ 등에 휘말렸습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노사는 오는 17일 ‘2019년 및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전자투표를 진행합니다. 지난 12일 대신증권 노사는 2019년·2020년..
  • [취재뒷담화] 대신증권에 인도네시아 국적 연구원이 입사한 사연은?
    대신증권이 글로벌 리츠·대체투자 분야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신증권의 리서치센터 인력 채용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요. 최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에 경력직의 인도네시아 국적 연구원이 입사해 눈길을 끕니다. 어학능력이 우수하고 부동산 투자 관련 경험이 있는 인재 채용으로 업무유관성을 높여 차별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펫시아나위 연구원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 [취재뒷담화] 사라진 '대우'가 해외서 명맥 잇는 배경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대우그룹이 해외에선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신이었던 대우인터내셔널이 대우그룹 시절부터 ‘대우’ 브랜드 상표권을 관리해오면서죠.대우사태가 터진 이후로 국내 상표 사용권은 대우건설·대우조선해양·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등 각 회사가 각자 가져가기로 한 반면 해외 판권은 모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져왔는데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및 해외 163개국에 총 3..

  • [취재뒷담화] 민영화 20년 지났는데…포스코 '정치 외풍' 언제까지?
    오는 12일 최정우 회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포스코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치권의 외풍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달 말 열린 산업재해 청문회에서는 ‘보험사기꾼 수법’ ‘지옥의 저승사자’ 등 날선 인신공격성 발언이 이어졌고, 산재와 무관한 ‘신사참배’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최 회장 개인을 집중 겨냥하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비춰지기도 했죠. ‘기업인 면박주기가 아닌 안전 예방책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이달 초엔 아예 최..
  • [취재뒷담화] 광고모델 '학폭·왕따' 논란에 곤혹스러운 유통업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예인들의 ‘학폭’ ‘왕따’ 논란이 제기되며 브랜드의 얼굴인 광고모델들의 과거 행적이 주목받았습니다. 유통업계는 발빠른 선긋기에 나서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운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동서식품은 ‘왕따’ 논란이 제기된 에이프릴 이나은이 모델로 등장한 자사 제품의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무학(좋은데이)·삼진제약(게보린)도 이나은이 출연한 광고 영상의 댓글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페리페라는..
  • [취재뒷담화] 비씨카드, 빅데이터 베스트셀러 작가 된 사연은
    빅데이터 전문서적 저자로 나선 비씨카드가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모양새입니다. 2019년 비씨카드는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라는 책을 내놨는데요, 벌써 4쇄까지 찍어냈습니다.이 책은 카드사가 처음으로 내놓은 빅데이터 관련 서적입니다. 개인의 카드 승인시간, 결제지역 등을 반영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보여줍니다. 카드 결제 데이터만으로도 개인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분석합니다.비씨카드는 올해 초에도 책을 발간했습니다. ‘빅데이터, 생..

  • [취재뒷담화] "합의 급할 게 없다"고 주장하는 LG-SK 속내는
    “저희는 급할 게 없습니다.”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을 받아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IT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품 등의 미국 수입을 10년간 금지한다는 최종 판결을 발표했습니다.최종 판결에도 양 측은 합의금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서로 급할 것이 없다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속내는 그리 여유롭지 못..
  • [취재뒷담화]두산인프라코어, 한달새 회사채 시장 또 찾는 배경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달 들어 또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지난달 3일 11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86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15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한 지 한달여 만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이 ‘BBB’급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이 요란합니다. 같은 신용등급이었던 한진칼도 지난달 회사채 1000억원 모집에 나섰다가 1520억원의 투자수요가 쏠렸던 당시와 비교해도 경쟁률이 훨씬..
  • [취재뒷담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 공정위에 쏠린 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최근 터키 경쟁당국에서 승인이 났죠. 터키를 제외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한국 등 총 8개 경쟁당국의 심사가 남게 됐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터키를 포함한 9개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일괄 제출한 바 있죠. 기업결합신고가 의무가 아닌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인 영국·호주 등에 제출할 신고서도 준비 중입니다.국내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는 곳은..
  • [취재뒷담화] 책써서 인세 받는 증권사…한화투자증권 사연은?
    책을 팔아 부수입을 올리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바로 한화투자증권이 그 주인공인데요.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평생 돈 공부’ 시리즈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사내 배포용이 아닌, 교보문고 등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는 도서로 생애주기별 투자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평생 돈 공부’ 시리즈는 현재 4쇄까지 찍어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전에도 금융투자 정보를 담은 온라인 도서를..

  • [취재뒷담화]이재용 부재 삼성전자, 대형 투자 나서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주 정부와 19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증설 논의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투자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지 한 달도 안 돼 흘러나온 대규모 투자 계획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다면 삼성전자는 굵직한 반도체 고객들이 포진한 미국 시장 확장 의지를 다시금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총수가 없어도 투자는 이어간다는 확실한 사인을 시장에 보여..
  • [취재뒷담화] 농협은행 지점이 요즘 뜸한 '금고제' 지낸 배경은
    농협은행이 최근 한 지점에서 ‘금고제’를 지냈습니다. 금고제는 은행 지점을 신설하거나 이전했을 때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로, 과거 은행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관행처럼 거행돼왔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뜸해졌죠. 이번 금고제에 대해 농협은행 내에서도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배경에서 금고제를 올린 걸까요?해당 지점은 바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금호동지점’입니다. 금호동지점은 지난..
  • [취재뒷담화] 복병된 대기업 성과급…SK하이닉스·삼성·LG 책정 어떻기에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0% 넘게 올린 회사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인데요, 그만큼 직원들의 성과급 기대도 컸습니다. 하지만 이 성과급이 되레 복병이 됐습니다. 영업이익 5조원대의 성과급이 영업이익 2조원을 낸 전년과 규모가 같았기 때문이지요. 한때 성과급으로 몇 년간 기본급의 1600~1700%를 받던 SK하이닉스이기에 피부로 느끼는 온도차는 컸을 겁니다. 게다가 삼성전자라는 명확한 비교 대상까지 있으니 상대적 박탈..
  • [취재뒷담화] 손보사는 활발한데…생보사 '보험 특허' 획득 더딘 이유는
    새로운 기술이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권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험 상품에도 ‘배타적 사용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올해 연 초부터 보험사들의 ‘보험 특허’ 신청이 활발한 모습인데요. KB손해보험에 이어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등이 신청했습니다.배타적 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001년 12월 도입했는데요. 이 제도는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등을 심사해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보험사에 부여합니다. 배타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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