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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종이 영수증 자동발행 중단 7개월…영수증 요청 고객 여전히 많아

    프랑스 정부가 종이 영수증 자동발행을 금지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종이 영수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종이 영수증 자동발행 금지법을 시행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물건을 구입한 후 종이 영수증을 요구하는 고객들은 많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종이 영수증 자동발행을 금지하는 법은 2020년 2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

  • '자금 압박' 트럼프, 성경책도 판다

    천문학적인 소송비용으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경책 판촉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 바이블' 구매를 권유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하면서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 바이블'을 한 권씩 사길 권한다"며 지지자들을 59.99달러(약 8만 원)에 성경책을 팔고 있는 사이..

  • 英 법원, 유물 절도 혐의 전직 대영박물관 큐레이터에 반환 명령

    박물관의 유물을 훔치고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대영박물관 큐레이터 피터 힉스 박사가 영국 고등법원으로부터 도난된 유물들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대영박물관은 지난해 8월 1800점에 달하는 유물이 분실, 도난, 파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한 달 전 해고했던 힉스 박사에게 중대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법적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힉스 박사는 30년 이상 대영박물관의 그리스로마 부서에서 근무한 전직 큐레이터다. 대영박물관 측은 힉..

  • 볼티모어 항 마비…美 물류 대란 우려

    미국 메릴랜드주(州)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26일(현지시간) 화물선 충돌로 붕괴해 볼티모어 항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물류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볼티모어 항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선박운항이 중단됐다고 공지했지만 트럭 운송은 계속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물류회사 프레이토스의 유다 레빈 조사팀장은 30일까지 7척의 컨테이너선이 입항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 위치한 볼티모어항은 대서..

  • "마잉주 대만 전 총통, 내달 방중…시진핑과 만날듯"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는다고 대만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마 전 총통의 이번 중국 방문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남짓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잉주재단은 전날 마 전 총통의 이번 방중이 중국 측 초청에 따라 이뤄진 '평화의 여정'이라며 광둥성과 산시성,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는 일정을 공개했다. 복수의 대만 언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베이징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

  • 러 연방보안국 "모스크바 테러 배후 우크라 유력, 미·영도 의심스러워"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 정보국을 콕 집어 지칭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는 26일(현지시간) 알렉산드로 보르티니코프 러시아 연방정보국(FSB) 국장이 연방 검찰청 확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스크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와 미국, 영국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르티니코프 국장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우크라이나·미국·영국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 인니에 완패한 베트남, '박항서 후임' 트루시에 감독과 결별

    베트남축구연맹(VFF)이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홈에서 인도네시아에 0-3으로 처참하게 패배한 뒤 2시간 만에 이뤄진 이별이다. VFF는26일 밤 성명을 통해 "VFF는 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26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VFF 관계자는27일 아시아투데이에 "그간의 노력과 공헌에 대해 연맹에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고 트루시에 감독도 선수들과 팬에게 감사하다, 성과에 미치지 못해 미안..

  • 미 볼티모어 다리 붕괴로 인부 6명 실종

    동력을 상실한 화물선이 교각을 들이받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26일(현지시간) 20초 만에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포트 홀을 메우는 작업을 하던 인부 8명이 강으로 추락해 2명은 구조되고 6명은 실종됐다. 컨테이너 수 천 개를 가득 실은 화물선은 마지막 순간에 방향을 틀려고 시도하면서 충돌위험을 알렸지만 결국 새벽 1시30분께 다리 중앙 교각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화염에 휩싸..

  • 전 中 축구협회 주석 뇌물죄로 무기징역

    1년여 전 천문학적인 규모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낙마한 천쉬위안(陳戌源) 전 중국축구협회 주석에게 26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더불어 종신 정치 권리 박탈과 개인 재산 몰수 결정 역시 내려졌다. 이 정도 되면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천 전 주석의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을 열어 무기징역이라는 엄중한 선고를 내렸다...

  • 北 노동자들 中 폭동으로 200여명 구속

    북한 당국이 지난 1월 중국 지린성(吉林)성 허룽(和龍)시 의류 및 수산물 제조 공장에서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발생한 폭동을 주도한 파견 노동자 200여 명을 구속해 급거 귀국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볼 때 이들은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지는 등 혹독한 처벌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 국방성 산하 업체가 파견한 노동자 수천여 명의 일부로 처음 폭동이..

  • 미 메릴랜드 다리 붕괴…다수 차량 추락

    미국 메릴랜드주 발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가 26일(현지시간) 운항 중이던 대형 선박의 충돌로 붕괴하면서 다리 위를 운행하던 다수의 차량이 강으로 추락했다. 선박은 화재가 발생한 뒤 침몰했고 최소 7명과 다수의 차량이 퍼탭스코 강에 빠져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고 AP통신이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메릴랜드 교통당국은 "키 브릿지 사고로 양방향 통행이 모두 중단됐다"고 X에 공지했다. 브랜든..

  • 넷플릭스 SF시리즈 '삼체' 중국 비하 논란

    중국인 작가의 공상과학(SF)소설을 토대로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三體·3 Body Problem)'가 인기를 끌자 중국내에서 중국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부작으로 공개된 시리즈 첫 부분에 등장하는 중국 문화 혁명기에 과학자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처단되는 장면 등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하지만 정작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아 중국인들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시청하거나 해적판..

  • 세네갈 대선서 44세 야권후보 승리…선거 열흘 전 석방돼 극적 당선

    대통령 선거를 불과 열흘 앞두고 감옥에서 석방됐던 44세의 젊은 야당 지도자가 서아프리카의 민주주의 모범생 세네갈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 AP통신은 26일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집권당 공화국연합당(APR)의 대선 후보 아마부 바 전 총리가 전날 야권 후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44)에게 전화해 당선을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공식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

  • 中 산둥 미성년 두명 결혼식 올려…신랑은 중학교 2학년

    중국 산둥(山東)에서 미생년 두 명이 결혼식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산둥성 신타이에서 열린 결혼식에 신랑, 신부 모두 미성년자였고 신랑은 심지어 중학교 2학년 재학생이라고 전해졌다. 현지 정부는 25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신혼부부 양측이 모두 미성년자라고 밝혔다.법률 위반 및 사회 윤리 어긴 사건이기에 지방 정부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현지 경찰과 민사 부서와 함께 조직하여 양측 부모에게 법적 교육을 실시했다. 여학생..

  • 머리 때리며 옷 벗겨…中유치원 교사, 5세 아동 폭행 동영상 논란

    중국 허난성 한 유치원 여교사 5세 아동을 폭행하는 영상이 유포돼 화제다.해당 영상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초록색 가방을 멘 5세 어린이의 머리를 때리며 바지를 벗기려 하자 남아가 "싫어요"라고 외치며 손으로 바지를 잡아당기며 강하게 저항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여교사가 발로 남아 얼굴을 밟았고 아이는 "죄송합니다"를 반복했다.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 남자 아이가 무릎을 꿇고 다른 여교사에게 절을 하는 모습이 담겼고, 영상에서는 여자의 웃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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