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측 이번엔 '檢 몰카 의혹' 제기…"CCTV 법적 근거 밝혀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의 '술자리 회유' 및 '전관 변호사 동원 회유'에 이어 CCTV를 이용한 피고인 몰래 촬영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이 전 부지사 법률대리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며 1313호 진술녹화실 거울 뒤에 설치된 CCTV가 피고인과 변호인을 몰래 촬영하기 위한 용도라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

  •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소환 통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뒤 일정을 조율 중이다.유 법무관리관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해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자 적시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시..

  •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 40·50대 찬성률 66%… 2030은 평균 이하
    국회 차원의 국민연금 개혁 공론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40·50대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 전체 세대 평균(56.0%)보다 낮은 수준의 찬성률을 보이며 세대별로 의견이 엇갈리는 양상이었다.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 응답 결과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 1안(소득보장안)을 선택..
  •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일대 토지 활용 기본 구상 착수
    서울시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 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구상안을 마련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어린이대공원 일대 신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어린이대공원(53만 6000㎡)을 포함한 광진구 능동 18일대 120만㎡에 대해 실시한다. 어린이대공원 접근성 향상, 지역상권 활성화방안 수립이 필요해 이같은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용역기간은 용역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기본 구상안은 건국대 등 주변 대학과 상권을..

  • ‘가격 폭등’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 집중 세무조사
    세무당국이 사과 등 주요 농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관련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유통 과정에서의 이들 법인의 과다한 이익 챙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유통 과정에 개입돼 있는 기업 계열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시..

  • 폴스타,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 공개
    폴스타가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23일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에서 주요 모델과 콘셉트 카와 폴스타 폰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지주 신 폴스타 차이나 대표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폴스타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디자인해 왔고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만들어왔다"며 "드림 스마트 그룹과..

  • 이재명 "검찰이 말 바꾸고 있다"… 이원석 "사법 시스템 무너뜨리려는 시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참전했다. 이 대표는 23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 총장은 "중대범죄자의 말에 끌려다니고 있다"며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반격하는 등 검찰과 거대 야당이 이 전 부지사의 술자리 회유..
  • 檢총장 "범죄자 말에 공당 끌려 다녀"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면 충돌했다. 이 대표가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직격한 데 대해 이 총장은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날을 세웠다.이 총장은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격려 방문 중 취재진과 만나 "이 전 부지사가 처음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했다가 검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다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사법 시스템을 공격..
  • 영수회담 1차 준비회동 "민생·국정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을 위해 23일 양측 실무진이 만났다.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하지 못했지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는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 오후 2시 경 준비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우주물체 레이저 관측지원시설 개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23일 '우주물체 레이저 관측지원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우주물체 레이저 관측지원시설은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 추적·식별 및 능동대응 선도형 핵심기술을 위해 구축했다.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 추적·식별 및 능동대응 선도형 핵심기술은 지상에서 발사된 레이저의 왕복시간을 측정해 인공위성과 우주물체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궤도를 정밀하게 추적·예측하는 기술과 인공별을 이용한 적응광학 기술을 통해 대기외란으로 흐려진 영상을 보정하..

  • 국방부, 베트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체계 도입의사 밝혀
    국방부가 베트남 측이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도입 등 방위산업 협력 확대 의사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하노이에서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국방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찌엔 차관은 한국의 우수한 무기체계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K-9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의 도입을 포함 방산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찌엔 차관은 한국..

  • '팜 로얄'→'리치 아메리칸 걸스'까지 애플TV+ 상류층 다룬 라인업 공개
    '팜 로얄: 신분 상승의 사다리' 더 뉴 룩' 등 애플TV+가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팜 로얄: 신분 상승의 사다리'- 상류사회의 왕관을 쓰기 위한 치열한 여정'팜 로얄: 신분 상승의 사다리'는 '맥신'(크리스튼 위그)이 미국에서 가장 배타적이고 콧대 높은 팜비치의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팜비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맥신'은 사교계에 발을 내딛기 위해 상류층이 집결..

  • 유럽에서 '중국 간첩' 잇단 적발 소문 파다
    독일과 영국에서 중국 정보기관에 포섭된 간첩 피의자가 잇따라 적발됐다는 소문이 베이징 외교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독일 연방검찰청은 전날(현지 시간) 극우정당 의원 보좌관인 지안 G(43)를 형법상 타국 정보기관을 위한 간첩 혐의로 드레스덴의 주거지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출신 독일 국적자인 그는 독일대안..

  • 35주년 맞은 롯데월드… 밤마다 역대급 '빛의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역대급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뭐 특별한 거 없을까 싶을 때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떠올리자. 여기서 역대급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6일부터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시작한다. 개원 35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퍼레이드다. 공을 많이 들였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퍼레이드 개발에 들어간 비용만 100억원 이상이다. 여..

  • 연세대 사회문제 해결 해커톤, 다랑해팀 대상 "사회문제 해결 고민 통해 성장"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에서 고령인구의 치매 예방을 위한 앱을 제작한 다랑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23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래 사회문제를 예측해 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글·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1개 팀, 57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