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거주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누구나 받는다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7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산부 교통비의 거주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조례가 공포되는 15일부터 서울에 거주 중인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는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다.임산부 교통비는 협약된 신용카드사(6개사) 중 본인..

  •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서울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8억원을 들여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뇌병병장애인은 뇌졸중·뇌손상·뇌성마비 등 뇌의 기절적 손상을 입은 사람으로, 혼자 외출하거나 대소변 처리가 어려워 일상생활에 현저한 제약을 받는다. 특히 대부분 중복장애 또는 만성질환을 겪어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3~64세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서울 거주 뇌병변장..

  • "보호자는 쉬세요" 서울 서북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서울시 북부병원이 간병인이나 보호자 대신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확대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일반 병동 대비 간병비가 하루 약 9만원 절감돼 시민들의 간병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북부병원은 18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병상을 현재 81병상에서 12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 서울시, 올해 디자인산업 육성에 47억원 투입
    서울시가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상품화부터 해외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한다. 또 오세훈 시장의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기업에 최대 4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전달한다.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디자인전문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 내 디자인전문기업 6곳을 발..

  • 용산구, 다둥이가족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확대
    서울 용산구가 다둥이 가족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폭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도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늘렸다.구는 '서울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경감과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3월 기준 감면 대상 체육시설로는 △용산구 문화체육센터(백범로 350) △종합행정타운 체력단련실(녹사평대로 150) △원효로 다목적 실..

  • 양천구, 국회대로 소망보도육교 철거
    서울 양천구가 오는 19~20일 신월IC~홍익병원 양방향 국회대로 6차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굴착 공사 중 사업구역에 위치한 소망보도육교 철거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현재 이 일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와 상부공원화(2단계) 건설공사가 추진 중이다. 철거작업은 국회대로 지하차도와 상부공원화 사업 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실시한다. 통제시간은 회당 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철거 1일차인 19일에는 여의도..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관리처분 인가…내년 착공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최고 20층, 총 2437세대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노원구는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주택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백사마을은 총 18만7979㎡ 부지로, 최고 20층, 총 2437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

  • 영등포구, 임신부 대상 '위생용품 4종' 키트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임신부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임신부 위생용품 4종 키트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위생용품 키트는 향균 비누(용기·리필),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신부로,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본인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준비해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24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엽산제, 철분제를 택배수령으로 받고 있는 임산부는 위생..

  • 서울시, 모든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제·개정 자치법규 공포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4회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제·개정된 자치법규 28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기준에서 '서울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조건을 삭제하고 임산부 지원 범위를 서울에 사는 임산부 모두로 확대했다.유산과 사산의 아픔을 겪는 부부를 위한 상담·심리 지원 사업과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도 반영됐다.옥..

  • 17일 서울마라톤 잠실 일대 혼잡 예상…"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일요일인 17일 '2024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부터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선수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약3만80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대회가 열리는 17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입차가 금지되고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시는 행사 당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마라톤 완주 이후 즉시 귀가 등을 당부했다.사..

  • 서울시, 중기 제품에 '혁신디자인' 입혀 경쟁력↑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디자인의 벽을 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디자인은 제품·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 시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특..
  • 서울시-MLB,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 '플레이볼 클리닉' 개최
    서울시가 MLB와 협력해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으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은 90명의 참가자이 투구, 타격, 내야수비 등 3가지 세션을 돌아가며 LA다저스 등 현역선수와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야구를 사랑하는 서울 유소년들에게는 메이저리그 선수를..

  • 동국대, 독립운동가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정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긴 범산 김법린 선생의 60주기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4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각원에서 '범산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중앙학림(동국대 전신) 출신인 범산 김법린 선생은 1927년 벨기에에서 열린 '제1회 세계피압박민족 반제국주의대회'에 조선대표로 참석해 만당결성과 조선어학회 사건 등으로 수차례 옥고를 치르는 등 독..

  • 서울시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위해 전문지원기관 30%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확대한다. 14일 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55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난독 전문지원기관은 26개, 경계선지능은 29개이다. 이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규모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월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15일 각 기관과 업무..

  • 동작구, 전국 최초 '영양 가득' 동작형 도시락 출시
    서울 동작구가 아이들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앞서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어린이집 3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원 시 석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어린이집 30여 곳과 고등학교로 확대한다.먼저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은 학업의 이유로 밖에서 늦은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양질의 한 끼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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