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사고 '제로'…서울시, 현장 중심 '아리수 현장교육센터' 운영
    "상수도 보수 공사는 수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숙달된 작업자가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는 보수 공사 현장을 구현해 신규 인력의 숙련도를 높일 계획입니다."서울 시내 동북권 9개구의 물을 공급하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매일 300만명의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거대한 취수장 4개를 지나가면 '아리수 현장교육센터'가 나온다. 내·외부 실습장으로 구분된 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인 8000㎡로..

  • 지난해 사교육비 27조1000억원 '역대 최대'…3년 연속 최대 경신
    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조 2000여 억원 증가한 규모로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000원이며, 참여학생은 5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년대비 각각 5.8%, 5.5%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4일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

  • [인터뷰] 박예빈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 "대한민국 모든 정책이 청년정책"
    청년보좌역은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본다.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해 실제로 청년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청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청년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 박예빈 청년보좌역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책이 청년정책이라 생각한다"며 청년이기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박 보좌역은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 "장애인도 안전하게"…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 19일 개소
    #지적장애인 A씨는 지적·청각장애인인 남편 B씨와 임신을 원했지만 누난증후군의심으로 시험관 시술을 두번이나 실패했다. 이후 A씨 부부는 서울대병원에서 난임클리닉 상담을 진행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B씨에게 가부키증후군과 심장기형이 발견됐다. 건강한 아이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은 이들 부부는 내과, 흉부외과 등 협진을 통해 성공적인 수술과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장애를 가진 여성이 임신·출산부터 사생아 관리, 부인과 진..

  • "프리토킹 OK"…서울지하철 AI통역 11개 역사로 확대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 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는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투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이에 두고 외국인과 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말을 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

  • 중랑구, 철도 지하화 개발 구상 마련 본격화
    서울 중랑구가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구는 이달 중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상철도 상부에 대한 도시 공간 구상 및 개발 방안이다. 구는 철도 지하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제도..

  •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안녕"…종로구,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서울 종로구는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과 상인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성숙한 시민 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구는 공공시설물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 등에 남아있는 염화칼슘을 중점적으로 물청소하고, 주민·상인은 자율적으로 내 집과 점포 앞을 청소한다.특히 구는 18일 창신골목시장, 22일 통인시장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시범 행사를 개최한다. 살..

  • 금천구,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 금천구가 '제13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는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면서 모두 함께 즐길 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된다.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5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다. 모집 부문은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독창(저·고학년) △초등학생 중창 △..

  •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신종 바이러스 대응"
    서울 성동구가 미래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다.구는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사스에 이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까지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새로운 팬데믹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다.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는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제작과 설치 △웹 기반 감염병 감시 데이터수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월간·특집 감염..

  • [의료대란] 의대생 휴학 6000명 육박…이주호 "수업재개" 호소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대한 의대생들의 반발에 이어 의대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예고로 맞서면서 의대교육 '마비'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특히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결의를 거듭 나타내며 하루 사이 휴학을 500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총장 및 의대 교수들에게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

  • "올해 청렴도 '1등급' 목표"…송파구, 청렴데이 개최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비결을 올해도 지속해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올해 청렴정책을 수립하며 지난 1월 '청렴인식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구청 직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고위직 솔선수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꼽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민관소통 협력체제 구축을 선택했다.이에 구는 연말까지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

  • 고려대·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 발전 위해 '맞손'
    고려대학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지난 12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방 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양측은 국내외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 각종 정보통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연구하고 학술을 교류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 사이버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국방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 80대 할머니, 평생 모은 1억원 동국대에 기부
    80대 할머니가 일평생 장사로 어렵게 모은 재산을 동국대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3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강분 할머니(85)는 지난 12일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이 할머니는 최근 방송에서 동국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동국대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는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이 할머니는 "어렵..

  • 동국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하루 200명까지
    동국대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13일 동국대에 따르면 개강 시작부터 올해 말 까지 약 10개월 동안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캠퍼스 내 신공학관 1층 캠퍼스라운지 식당과 고양캠퍼스 BMC 누리터식당에서 1일 최대 200명의 학생까지 제공된다.대동국대 학생들은 앞으로 천원으로 월·수·금요일에는 양식을, 화·목요일에는 백반을 즐길..

  • [의료대란] 의대생, 휴학계 하루 새 500건 이상 제출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대한 의대생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하루 사이 휴학을 500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의지를 거듭 나타내고 특히 전날(12일) 서울대, 연세대, 강원대, 울산대 등 19개 의대 교수 비대위가 연대체를 출범하고 정책 반대에 나서면서 학생들의 휴학계 제출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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