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선명상 프로그램 교육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선(禪)명상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선명상 보급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역점 사업으로, 국민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불교의 선을 치료제로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특히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고요한 산사를 찾아 편히 쉬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다.불교문화사업단은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 루지 타고 짜릿한 질주...곤돌라 하늘공원서 눈 호강
    야외 활동하기 적당한 봄날. 가족이 함께 봄햇살처럼 화사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떠올리자. 오는 27일 '곤지암루지 360'·'곤돌라 하늘공원'을 개장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무동력 썰매를 타고 스키 슬로프에 조성된 총 길이 1.9km의 트랙을 질주하는 어트랙션이다. 트랙의 폭은 평균 4.5m로 제법 넉넉하다.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로 입소문 탄 이유다. 트..

  • 장혜선 이사장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검진 중요한 사업…돕고 싶다"
    "이 사업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사업 중의 하나입니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24일 경기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수혜자들을 격려한 뒤 "신격호 회장님께서는 외국인으로 일을 시작해 타국에서 많이 고생하셨다"며 "저 또한 언어 소통도 잘 안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이 같이 말했다.롯데복지재단의 '2024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 모집 두 달여만에 100명을 돌파했다...

  • 민주당 "의제 조율해 회담 성과 내자"…대통령실 "답안 작성하고 만나자는 것"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해 25일 열린 2차 실무회담이 빈손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등의 의제들에 대해 대통령실이 어느 정도 입장을 확정한 상태에서 영수회담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대통령실은 미리 결과를 정해놓고 만나는 것에 부정적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2차 실무회담에서도 영수회담 날짜는 커녕 3차 실무회담 날짜도 정하지 못하고 끝났다. 양측..

  • 폴킴, 9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예식은 생략"
    가수 폴킴이 결혼을 발표했다.25일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9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폴킴은 예비신부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했다.예식은 두 사람의 뜻을 담아 양가 허락하에 치르지 않기로 결정..

  •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선언… “중립의 협소함 넘어서겠다”
    4·10 총선에서 5선을 달성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민주주의와 국격의 훼손에 단호히 맞서는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저출생, 불평등, 기후위기,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 국가 균형발전..

  • 외신 만난 이준석 "국민들 윤석열·이재명 외교 정책 몰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며 "이들의 통일 정책, 외교 정책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선뜻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약 2시간 가량 해외 언론인들로부터 '차기 대선에 출마하냐'는 질문을 비롯해 외교·안보 정책 및 국방 분야 등에 걸친 굵직한 질문들을 받았다.이 대표는 간담회..

  •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3848억…시장 전망치 상회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조5684억원, 영업이익이 38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9.7%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시장 예상..

  • 이베이재팬 "브랜드 무브, 오픈 2년만에 K셀러 4배·K제품 10배↑"
    최근 K패션의 인기에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국내 패션 셀러와 제품의 수가 급성장했다.25일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회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내 패션 브랜드 '무브'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오픈 2년만에 K셀러 수와 K패션 제품 수가 각각 4배, 10배 크게 증가했다. 무브 서비스 론칭 직후인 2022년 4월 200명 수준이던 입점 K셀러 수는 올 4월 기준 800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무브에 등록된 K패션 제품 수는..

  • 복잡한 대전역 지하상가 실내 내비로 길 찾는다…구조요청자 골든타임 확보
    지하상가 등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공간에도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실내내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최단경로를 안내한다. 응급상황이나 화재 등 재난상황시 소방·경찰의 출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안전부는 25일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구축 시범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역 지하상가는 실내내비게이션 시범지역 중 가장 큰 규모(약 16만㎡)로 점포 700여개..

  •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서울 접근성'이 성패 갈랐다
    경기 분양시장이 서울 접근성 정도에 따라 성패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서울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곳들은 '완판'(100% 분양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은 광역 수요를 끌어들이기 힘들어 미분양이 심각하다.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안산시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완판에 성공했다. 수원시에서는 수인분당선 역세권 단지들이 물량을 모두 털었다. 지난 수원시..

  • 檢, 'LH 감리 입찰 담합' 공무원·교수 등 구속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이른바 '입찰심사 장사'를 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교수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LH 발주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뒤 감리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시청 공무원 A씨와 사립대 교수 2명을 각각 특가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이들이 지난 20..

  • '금투세 폐지' 외친 개인투자자들…이복현 "당국 입장도 변함없어"
    개인투자자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폐지를 강조했다. 증세효과가 낮을뿐더러 유동성 감소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원장 역시 당국의 금투세 폐지 입장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유관기관과 개인투자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지난달에 이어 2번째다.이..

  • [의료대란] '중증·필수의료 강화' 의료개혁특위 출범···전공의 빠져 실효성 논란도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출범했다.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해 상반기에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주요 논의 대상인 전공의 등 의사 단체가 빠져 실효성 우려도 제기됐다.관심을 모았던 의과대학 증원 관련 논의는 다뤄지지 않는다.25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위를 열고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 서울 노원·구로·마포 모아타운 대단지 탈바꿈 예고
    서울 노후 주택 밀집지역 곳곳이 모아타운을 통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탈바꿈할 태세다. 역세권, 한강변, 학세권 등지서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모아타운은 개별 사업장인 모아주택을 모아 아파트 단지처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통합 조성하는 것이다. 모아타운 흥행은 입지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노원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177-66 일대 모아타운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걸음마 단계에 있다. 모아타운 5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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