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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경기침체 불구 상반기 제주 노인 '고용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 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상반기에 지원한 7억 7400만 원 대비 11.1% 증가..

  • 제주, 수소에너지 선도기업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수소에너지 분야 선도기업들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완성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접견실에서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참석자 제주를 찾은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효성중공업(주) 기전PU 사장)와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등과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

  •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최종 선정된 '제주 4·3기록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기록물이 지난 23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지난 8월 제주4·3기록물 재심의에서 영문 등재신청서를 심의하기로 하고 조건부 가결했으며 이날 4·3기록물 영문 등재 신청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4·3기록물이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4·3..

  • 제주산 노지감귤 본격 출하…올해 45만2100톤 예정

    2023년산 제주산 노지감귤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출하 초기 소비자들이 고품질 제주감귤을 믿고 찾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서귀포시 감귤농가와 서귀포농협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잇달아 방문해 극조생 노지감귤 수확현장과 감귤 출하 및 유통 동향을 살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홍동 감귤원에서 극조생감귤 수확에 구슬..

  • 제주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소방본부 특별구급대 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특별구급대의 활약으로 올 들어 제주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이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심정지 환자가 병원 도착 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로 살아나는 '자발순환 회복률'이 전년 대비 4% 상승하는 등 소생률 향상에 기여하며 특별구급대 운영에 따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제주소방은 대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 체계를 강화..

  • 제주자치경찰단,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총 4개소 '합동단속' 한외마약 판매약국 2개소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제주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총 4개소에 대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제약 택배 판매 및 처방전 없이 한외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 약국 2개소가 적발됐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이란 의료기관이 개설돼 있지 않거나 의료기관 등이 1㎞ 이상 떨어져 있어 해당 지역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 또는 도서지역에 개설된 약국으로 '약사법'에 따라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

  • 제주, 변화하는 관광트렌드 대응 '관광수용태세' 점검...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심화되는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대응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변화하는 관광트렌드 대응에 나선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500만 제주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교통, 숙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용태세에 대한 실태를..

  • 제주-구글 클라우드, 제주서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 제주도, 김포공항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층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주 여행객은 휴대전화로 QR 코드를 찍은 후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친환경 여행 인증서를 업로드 하면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 대나무 칫솔 및 고체 치약,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텀블러백 등의 여행 키트를 받을 수 있다. 16일 제주특..

  • 제주도, 제8차 4·3희생자 및 유족 사실조사 및 심사 속도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 접수 결과, 총 1만 9559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8차 추가신고 접수 건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사실조사와 4·3실무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4·3실무위원회 첫 심사 이후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유족 4130명(21%)에 대해 심사·결정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빠른 심사를 위해 월 1회 4·3실무위원회 소위원회..

  • 제주 세계유산본부, 조선시대 노인대접 연회 '제주양로' 재현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공경 정신을 확산하고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432년(세종 14)에 시작된 제주양로는 각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행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로, 1702년 11월 19일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에 거주하던 노인(제주목 거주노인 기록 80세 이상 183명, 90세 이상 23명, 100세 이상 3명)들을..

  •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상인·주민 공동 안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5일 개최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치매안심거리 지정은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대상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제보 및 신고를 돕는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견고히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인 서귀포 중앙동 소..
  • 제주,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 선포...15분도시 생활권 30개 설정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으로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를 25일 공식 선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분 도시 제주 비전인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는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해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제주의 모든 공간을 밝게 빛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제주가 섬이라는 특수성과 전통적인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생활..

  • 제주, 서귀포 남원·표선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처리율 낮춰 안정적 처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분류식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8000톤의 하..

  • 제주자치경찰단,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 '강제 착색' 선과장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색택(色澤)이 덜된 착색도 50% 미만의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감귤 컨테이너 860개 분량)을 강제 착색한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위반으로 적발하고 위반사항을 서귀포시에 인계했다. 19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해당 선과장은 제주도내 감귤농가에서 매입한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을 선과장 내 작업장에서 비닐 등으로 보온 조치한 뒤 에틸렌가스를 주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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