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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주관계 올바른 궤도 올려놓자”

“중국·호주관계 올바른 궤도 올려놓자”

기사승인 2019. 11. 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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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세안 정상회의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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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과 호주 사이의 긴장된 관계를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스콧 모리슨 총리와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제공 = AP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과 호주 사이의 긴장된 관계를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스콧 모리슨 총리와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4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news.com.au)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전 열린 양자 회담에서 리 총리는 모리슨 총리에게 양국의 다양한 긴장에도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해 “막대한 공통의 이익”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하락과 복잡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호주와 협력해야 할 견고한 기반과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 면서 “호주 측과 협력해 양국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하고 상호 신뢰를 심화시키며 지역과 세계 평화를 공동으로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호주와의 협력으로 양국 관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비즈니스 유대와 인적 교류를 확대할 준비가 돼있다” 면서 “이것은 양측에 득이 된다. 우리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전한 성장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에대해 “호·중 관계를 개선하고 양국관계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모리슨 총리는 중국이 세계 무역 규칙을 지켜야 한다면서도 갈등 문제를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 정부가 인권유린을 멈추라고 주장한 호주 외무부 장관을 강한 어조로 비난한 후 며칠 만에 이뤄졌다.

호주와 중국 사이의 긴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심하게 고조됐으며, 호주는 중국의 인권 침해와 주변국에 대한 간섭을 비난해왔다.

한편 모리슨 총리는 이번 순방기간에 복잡한 자유무역협정을 끝내길 원했지만 고위 관리들은 이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16개국 지도자들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로드맵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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