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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도 정부혁신’…행안부, 정부혁신 박람회 열어

‘국민 주도 정부혁신’…행안부, 정부혁신 박람회 열어

기사승인 2019. 11.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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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공식 포스터./공식 홈페이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2년 반에 걸쳐 추진해 온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병섭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관장, 일반 국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맑은소리연주단’의 개막 축하 공연 시작으로 ‘국민이 바라본 정부혁신’이라는 주제의 개막 영상을 통해 정부혁신을 일상에서 체험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응답하라 1990’은 젊은 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을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정부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을 혁신해야 할까’였다.

1990년대생 공무원·직장인·대학생이 출연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류 제출 줄이기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의 개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해결 등 일상생활에서 느낀 개선 과제들을 제시하고 청춘 고민 해결사 및 청중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이 주도하는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셔서 59개의 정부혁신 대표 성과들을 직접 체험하시고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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