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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의 스페인, 2019 데이비스컵 우승

나달의 스페인, 2019 데이비스컵 우승

기사승인 2019. 11. 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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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DAVISCUP/ <YONHAP NO-0954> (REUTERS)
/로이터연합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활약한 스페인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2단식·1복식) 캐나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단식 첫 경기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9위)이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21위)을 2-0(7-6<7-3> 6-3)으로 제압했고,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선 라파엘 나달(1위)이 데니스 샤포발로프(15위)를 역시 2-0(6-3 7-6<9-7>)으로 돌려세웠다. 나달은 아르헨티나와 8강전, 영국과 준결승에서 모두 단·복식에서 1승씩 따냈고 이날 결승에서도 단식 승리를 거둬 스페인 우승에 일등 공신이 됐다.

스페인은 2011년 이후 8년 만에 데이비스컵 정상에 복귀했다.

2020시즌 데이비스컵 예선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이탈리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데이비스컵 예선에서 이긴 12개 나라와 올해 데이비스컵 4강에 오른 스페인, 캐나다, 러시아, 영국, 또 와일드카드를 받은 프랑스와 세르비아까지 18개국이 2020시즌 데이비스컵 파이널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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