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접견 | 0 | 문재인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017년 9월 11일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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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가기후환경회의의 활동 경과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는 과정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대책을 포함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3월 바른미래당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설립을 제안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