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표정의 윤석열 총장 | 0 |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빈소를 조문한 뒤 굳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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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이 3일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했다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검찰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김 수석은 이날 오전 이광철 민정비서관, 김영식 법무비서관 등과 함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으로 향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날 빈소를 찾아 2시간 30분 가량 머무르며 고인을 기렸다.
윤 총장은 2009년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으로 재직할 당시 고인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