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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회에 선진 의정활동 전파

경기도의회 운영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회에 선진 의정활동 전파

기사승인 2019. 12. 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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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캐나다 BC주에 선진 의정활동 지원 전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이 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회의 방문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이하 BC) 주의회의 방문단을 맞아 도의회의 의정활동 지원 사례를 전파하고 양 기관과의 우호를 증진했다.

BC 주의회의 의회운영위원회 방문은 전날 치러 진 ‘경기도의회·캐나다 BC 주의회 교류 합의서’ 체결 행사와 연계해 BC주 의회에서 특별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의회운영위원회는 진용복 위원장을 비롯해 BC주 친선연맹 의원이기도 한 이필근 의원이 참석했고 권정선, 이애형, 정윤경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BC 주의회는 부의장인 라즈 초우한(Raj Chouhan) 의원과 BC주 의회사무처 소속 수지 서(Suzie Seo) 변호사가 참석했다.

진용복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 중인 곳이다. 이번 양 기관 의회와의 친선 협약을 통해 더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경기도와 BC주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실질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즈 초우한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민주적이고 인권을 중시하는 의회 비전이 BC주의회와 잘 맞아 떨어진다. 긍정적인 부분 잘 배우고 돌아가겠다”며 “향후 천연가스를 비롯한 농업, 광업, 임업 분야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 정책, 저출산 정책을 소개하며 각 국의 복지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의회운영 시스템과 의회사무처 현황을 나누며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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