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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추모의 벽 성금 전달, 지소미아 연장 권고 등 큰 보람”

김진호 향군회장 “추모의 벽 성금 전달, 지소미아 연장 권고 등 큰 보람”

기사승인 2019. 12. 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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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참전·친목단체장 간담회 개최
참전 및 친목단체 간담회1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6일 서울 서초구 KW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참전·친목단체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공=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KW컨벤션센터에서 ‘2019 참전·친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해를 결산하고 향군의 안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것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향군 회장단과 부서장,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66개 참전·친목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향군활동 소개, 발전방향 토의, 참전 및 친목단체 활동 소개, 오찬 및 대화 등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새해 벽두부터 지금까지도 안보단체로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한해였다”며 “그 동안 다양한 안보활동과 함께 특히 ‘추모의 벽’ 성금 모금 및 전달, ‘미 참전용사 보은의 밤 행사’ 개최, 대승적 차원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권고를 한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향군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단체장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향군이 올 한해 안보단체로서 참 많은 활동을 했다”며 “향군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안보를 바로 세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보람 있는 한해였다”고 입을 모았다.

참전·친목단체는 계급별, 군별, 병과별, 부대별, 참전별로 구성해 등록된 66개 단체로 향군 안보 활동과 자체별 활동으로 국가안보 수호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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