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 문화재청장상 수상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 문화재청장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2. 09.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우수성 입증
경북 김천시가 주관하고 있는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가 생생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주관 사업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전통산사 문화재, 문화재 야행의 4가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김천에서는 사단법인 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사단법인 우리문화돋움터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청암사가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각각 시행했다.

앞서 시는 우리 문화돋움터 2019년도 전국문화재지킴이 대회에서 우수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조선시대 선비가 돼보기, 현대IT 기술이 융합된 뉴 스포츠 ‘한궁’을 통해 조선의 백성 돼보기, 항일의병운동 의병출정식 체험하기 등 풍류 음악회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여 지역 명소화뿐만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