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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청자 투표 방법은?…“당신의 트롯맨에 투표하세요”

‘미스터트롯’ 시청자 투표 방법은?…“당신의 트롯맨에 투표하세요”

기사승인 2020. 01.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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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시청자투표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48명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는 전원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한 '지원사격(양지원, 이찬원, 김희재, 양지원, 김경민, 김수찬)팀'이 꾸몄다. 정통 트로트 장르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를 선곡한 지원사격팀은 또 한 번 올하트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지원은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이 자는 시간 쪼개가며 새벽까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고생한 나날들이 스쳐 지나가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가 합격으로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허민영영 못 잊을 거야(허민영, 정민, 한강, 재풍)팀은 발라드 트로트 장르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선곡했다. 이들은 팀 미션에서 치명적인 불협화흡으로 8하트를 받고 전원 탈락했다.

조영수는 "현역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마추어 느낌이었다"라며 "네 분 중에 주인공도 없었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지나친 파트 분배로 듣기 불편한 느낌까지 있었다"라고 혹평했다.

장윤정도 "무대를 보면서 뭘 하려 하는지 안 보였다. 누군가에게 시선이 가지도 않았다. 잘하지도 않고 못 하지도 않은 느낌이 없는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민호랑나비(신인선, 신성, 영기, 영탁, 임영웅, 장민호)' 팀이다. 이들은 댄스 트롯 장르 박현빈의 '댄싱퀸' 무대를 선곡, 라틴풍으로 새롭게 편곡해 다시 한번 현역의 저력을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아 전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원곡자 박현빈은 "활동 없이 노래만 발표한 곡인데, 묻혔던 곡을 멋지게 꾸며 주셔서 감사하다. 역대 최고의 오디션 무대다"라고 평했다.

특히 이날 방송 후부터는 시청자 투표가 가능하다. 응원 투표는 추후 결선 점수에 방영되는 만큼 출연자들에게는 한표 한표가 중요하다.

투표 방법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에서 '미스터트롯' 스페셜 페이지에 접속한 뒤 '나만의 트롯맨' 3명을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는 화면 오른쪽 위에 위치한 버튼(…)을, 아이폰은 화면 아래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야 투표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

투표는 하루에 한 번씩 할 수 있다. 어떤 후보자들에게 많은 표가 몰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불모지라 여겨졌던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대거 발굴과 함께, 송가인의 뒤를 잇는 '100억 트롯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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