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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銀 대상 DLF 제재심 1·2차서 결론 못내…30일 추가 심의

우리·하나銀 대상 DLF 제재심 1·2차서 결론 못내…30일 추가 심의

기사승인 2020. 01. 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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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하나은행 심의 길어져 우리은행은 22일 추가 소명
대규모 손실을 낸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및 각 임원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2차 회의까지 마쳤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30일 추가로 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20분쯤 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6일 1차 제재심에서는 하나은행에 대한 심의가 오후 7시까지 이어져 우리은행 심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이날로 추가 심의 일자가 잡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날도 심의에 직접 출석해 소명에 나섰다. 심의 예정은 2시였지만 12시 40분쯤 금감원에 도착한 손 회장은 취재진의 소명 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바로 제재심이 열리는 11층으로 올라갔다.

제재심이 금감원 검사국가 제재 대상이 각각 의견을 내는 대심제로 이뤄지는 만큼 논의가 길어졌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모두 내부통제 부실로 인해 경영진 제재를 할만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금감원은 최고경영자로서 감독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2차 제재심에서도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론을 내지 못한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30일 추가로 심의를 열고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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