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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후원자, 후원금반환소송 추진…“후원금 용처 알아야겠다”

‘나눔의 집’ 후원자, 후원금반환소송 추진…“후원금 용처 알아야겠다”

기사승인 2020. 05.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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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운용 문제 논란 이어지는 '나눔의 집'<YONHAP NO-2034>
25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 앞에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는 모습./연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의 후원금 운용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후원자들이 나눔의 집을 상대로 한 후원금반환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 집 후원금반환소송을 맡은 김기윤 변호사는 “나눔의 집 후원자인 김영호씨와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며 “다음 주 중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변호사와 함께 소송에 나선 김씨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0만원 가량을 나눔의 집에 후원했다.

김씨는 “정기 후원자로서 후원금의 정확한 용처를 알 권리가 있다”며 “언론에 밝혀진 여러 가지 정황들로만 봐도 제가 후원금을 납부한 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고 반환소송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기부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소송에 함께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나눔의 집은 지난해 6000여명으로 부터 25억원 가량을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후원금은 18억원 가량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기도의 특별지도점검에서는 19개의 후원금 통장에 73억5000만원이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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