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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재택근무 유지, 종이결제 없앨 것”

일본 기업 “재택근무 유지, 종이결제 없앨 것”

기사승인 2020. 06. 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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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제공 = AP, 연합
일본 생산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종이서류를 없앨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지난달 25~28일 일본 국내에 공장을 가지고있는 132개 업체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90.9%는 코로나19로 시작한 사무실 재택근무를 지속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3.2%는 전체 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중 4.6%은 전직원 재택근무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61%은 내부 서류 처리를 전자결제로 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닛케이는 이같은 결과가 종이 서류에 승인 도장을 찍는 일본 사업 관행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기업 중 63.6%은 투자를 늘리려고 하는 등 디지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원격작업이 가능한 장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87%로 집계됐다. 10곳당 9곳 꼴이다.

이 기업들 중 72.1%은 공급망을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57.1%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단일 국가로부터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장에서 취하는 안전수칙에 대해서는 75%가 근로자의 체온 점검을 하고있다고 답했다. 60.2%는 직원 간 거리를 더 멀리두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기업 중 41.5%는 1년간 일본 시장이 코로나 19 이전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9.3%은 경제 회복에 2년이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제 회복시기가 더 길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모리카와 고헤이 쇼와덴코 사장은 “부문과 지역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달라 전반적인 회복까지는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집에 머무르는 동안 생활방식과 경제활동 변화로 많은 재계 지도자들은 고객을 잃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편의점 패밀리마트의 사와다 다카시 사장은 “알뜰한 소비자를 위한 저가 개인 브랜드를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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