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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나서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기지로 봐달라” 강조

베트남, 총리 나서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기지로 봐달라” 강조

기사승인 2020. 08.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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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좌)과 만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우)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기지로 봐달라”며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들에게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베트남정부뉴스(VGP)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 센터 건설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삼성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일 베트남정부공보와 현지 매체 인민(년전)에 따르면 전날 푹 총리는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과의 리셉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푹 총리는 삼성전자가 최근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을 시작한 연구개발(R&D) 센터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와 유럽연합(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됨에 따라 베트남이 삼성의 글로벌 전략 생산기지로 남아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하노이 R&D센터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설에 약 2억2000만달러(약 26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삼성 베트남이 올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베트남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삼성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단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베트남의 조치가 경영 실적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베트남정부가 삼성과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내 2개 생산기지에서 만들어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글로벌 전체 생산량의 절반 수준으로 전세계 128개국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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