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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여혐 논란에 기안84 ‘나혼자산다’ 하차 요구 빗발

‘복학왕’ 여혐 논란에 기안84 ‘나혼자산다’ 하차 요구 빗발

기사승인 2020. 08. 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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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만화가 기안84의 '복학왕'이 여혐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중인 MBC '나혼자산다'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MBC '나혼자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게시판에는 "기안84 하차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앞서 최근 공개된 '복학왕'에서 여자주인공 봉지은이 40세 남자 상사와 회식자리에서 배 위에 얹어준 조개를 깨부순 후 정직원으로 입사한 전개에 대해 독자들은 "성관계를 통해 정사원이 됐다는 의미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기안84의 웹툰 연재를 중지하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자는 12일 ‘***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서 “여주인공이 20살이나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해 입사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을 희화화하며 그린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작가는 이름도 꽤 알려졌고 네이버 웹툰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가 봤을 것”이라며 “전부터 논란이 꾸준히 있었던 작가이고 이번 회차는 그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 부디 웹툰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의식을 가지고 웹툰을 그렸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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