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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7·S7+ 18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S7+ 18일부터 사전 판매

기사승인 2020. 08. 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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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S펜'으로 완벽한 필기감·새로워진 '삼성 노트'
안드로이드 최초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등 앱 탑재
삼성 갤럭시 탭S7_S7+_미스틱 블랙
삼성 갤럭시 탭S7·S7+ 미스틱 블랙./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는 9월 3일이다.

갤럭시 탭S7+는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12.4형을 탑재했고, 갤럭시 탭 S7은 11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탭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S펜’의 성능 향상을 꼽았다.

갤럭시 탭 S7·S7+의 S펜은 전작 대비 80% 빨라진 반응 속도를 지원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삼성노트’의 경우 PDF 파일을 불러와 그 위에 S펜으로 바로 메모할 수 있으며 삼성노트에서 작성한 내용을 PDF, 워드파일 뿐 아니라 파워포인트 파일로도 변환해 공유할 수 있다.

또 삼성노트는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하고, 이후 해당 부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갤럭시 탭 S7·S7+는 일러스트,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툴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를 안드로이드 최초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No.1 필기앱 ‘노트쉘프(Noteshelf)’, 8000개 이상의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는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Canva)’도 탑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S7+를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한 단계 진화한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하면 단축키, 복사·붙여넣기, 휠 스크롤, 드래그&드롭 등 PC처럼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으로 노트북과 갤럭시 탭S7·S7+를 연결해 2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을 할 수도 있고, ‘갤럭시 탭 S7·S7+’에 각각 8000mAh, 1만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탭S7+_라이프스타일컷 (2)
삼성 갤럭시 탭S7+./제공=삼성전자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게이밍 분야로 확대해 갤럭시탭S7·S7+에서도 10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갤럭시 탭 S7은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LTE 모델이 92만 9500원(6GB+128GB), 99만 9900원(8GB+256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82만 9400원(6GB+128GB), 89만 9800원(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이124만 96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14만 9500원이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5G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134만 9700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하며, 정품 북커버 무료 제공 혹은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31일까지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S7+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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