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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올 상반기 교육 영업익 447억원 달성…전년比 22% 증가

교원그룹, 올 상반기 교육 영업익 447억원 달성…전년比 22% 증가

기사승인 2020. 08.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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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_보도사진] 교원그룹 CI
교원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올 상반기 교육사업에서 전년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교원그룹은 올 상반기 교육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2.2% 늘어난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교육사업 매출은 5115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2.5% 늘었다.

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홈스쿨링 수요 증가, 에듀테크 등 화상 관리서비스 상품 판매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에듀테크 교육분야 매출은 2587억원으로, 교원그룹 교육사업 전체 매출의 약 50.6%에 달했다.

레드펜 인공지능(AI) 수학, 레드펜 코딩 등 에듀테크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교육 상품으로 올 상반기 에듀테크 멤버십 회원이 51만명을 넘어섰다.

교원에듀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 레드펜 AI 수학, 도요새 등 에듀테크 관련 서비스에 나서면서 스마트 화상랜드 회원은 17만명으로 나타났다.

교원그룹은 VR(가상현실)·AR(증가현실)·MR(혼합현실), 음성·영상 인식과 합성 등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신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영어 등 외국어 스마트학습 브랜드 도요새 관련 상반기 매출은 10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동안 도요새잉글리시와 도요새중국어의 전체 신규 가입자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영향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그룹은 분석했다.

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휴원·휴교하는 어린이집, 학교가 늘어나면서 홈스쿨링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면서 스마트구몬 신규 회원수가 올해 매월 7000여명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학습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상서비스 스마트 클래스를 전 회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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