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필립스코리아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CT 공동 연구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병원 영상의학과는 필립스코리아의 CT 레퍼런스센터가 돼 CT를 활용한 다각적인 임상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향후 필립스의 최상위 기종인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를 활용해 스펙트럴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CT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 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박성빈 영상의학과 교수는 “CT는 영상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장비인데, 필립스의 최첨단 CT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임상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CT 영상 정보의 가치를 향상하고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는“영상진단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필립스의 경험과 풍부한 인적, 기술적 자원을 제공해 임상에서 CT의 역할이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