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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올 상반기 영업익 52억원 달성…전년比 756% 급증

동양철관, 올 상반기 영업익 52억원 달성…전년比 756% 급증

기사승인 2020. 08.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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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천안공장 전경사진 (1)
동양철관 천안공장 전경 모습./제공=동양철관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업체 동양철관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756.4% 증가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750억원에서 918억원으로 2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8363만원에서 52억7413만원으로 1759.5% 늘었다.

올 2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매출은 455억원(1분기)에서 463억원(2분기)로 1.6% 증가됐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15억원에서 37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1억원에서 35억원으로 늘었다.

동양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수요 급감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겹쳤지만,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해외 영업력 강화,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집중하면서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장 환경은 더욱 더 어렵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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