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재차관 “농산물 작황 나쁘지 않아…장마 후 가격안정 기대”

기재차관 “농산물 작황 나쁘지 않아…장마 후 가격안정 기대”

기사승인 2020. 08. 14.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용범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산지 기동반을 통해 주요 재배지를 점검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배추 등 농산물 작황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 및 정책점검·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장마가 끝난 후 생산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정상화된다면 신속한 가격 안정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생산지가 전국에 걸쳐 있고 생육기간이 짧다”면서 “향후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된다면 단기간 내에 수급 안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채소류 등 농산품 가격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태풍과 폭염 등에 따른 추가 피해가 이어질 경우 가격 강세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