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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사업다각화…“지속성장 신동력 확보에 총력”

요진건설산업, 사업다각화…“지속성장 신동력 확보에 총력”

기사승인 2020. 08.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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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부회장
요진건설산업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아시아 최초로 개관, 본격 영업 시작과 함께 호텔·투자형 도급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14일 요진건설에 따르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5성급 호텔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 1일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6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로 리브랜딩하고 운영해 실적을 쌓고 있어 향후 호텔 분야 사업 진출에 지속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또한 2018년 미얀마 양곤 띨라와 경제특구 내 10만2800㎡부지에 1000억원을 투입해 시멘트공장을 설립·운영 중인 등 사업 다각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형 도급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성수동 2가에 업무·상업 복합시설을 짓는 성수프로젝트에 OTD코퍼레이션과 공동 출자해 부동산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성수초이앤손제1호피에프브이를 설립했다. 총 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프로젝트로 상품계획수립·시공도 담당한다.

기존 건설사업의 경우 △부산 기장군 아바니 호텔 1부지 신축공사 △평택 고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11월 신사동 복합시설 신규 분양 등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건설부문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와 호텔, 유통, 해외 시멘트생산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전략적 투자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신동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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