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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중부 최대 300㎜ 물폭탄…주말까지 막바지 장맛비

수도권·중부 최대 300㎜ 물폭탄…주말까지 막바지 장맛비

기사승인 2020. 08.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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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50일 연속 장마에 황톳빛으로 변한 한강
장마가 5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흙으로 덮인 서울 강동구 한강공원 옆으로 황톳빛 한강 물이 흐르고 있다./연합
금요일인 14일은 잠시 주춤했던 폭우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4일 충남 북부에서 강원 북부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서울·경기·강원 북부에는 15시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15~18시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시간당 10~30㎜의 강한 비, 경기 남부에는 5㎜ 내외의 비, 서울과 강원 남부, 충남 북부 등에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남북방향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15일까지 많게는 300㎜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 등은 100∼200㎜(많은 곳 300㎜ 이상)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는 20∼80㎜, 제주도 산지는 5∼20㎜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에는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1시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경북 내륙지방의 주말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6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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