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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20여명 교민·승객 수송 베트남 하노이 전세편 운항

티웨이항공, 120여명 교민·승객 수송 베트남 하노이 전세편 운항

기사승인 2020. 08.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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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하노이 전세기 운항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14일 오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5시 하노이에 도착해 120여명의 교민 및 외국인 승객을 태우고 다시 인천공항에 15일 자정에 도착하는 일정의 전세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전에 다낭·하노이·호치민·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노선을 대부분 운항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교민수송에 참여해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교민 수송 전세편을 운항해 700여명의 교민 수송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도 라오스 비엔티안 전세편 교민 수송도 함께 진행해 자국민 수송에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과 고객들에게 국적항공사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면서 “향후 전세편 운항이 가능한 다양한 해외 노선을 검토해 많은 이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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