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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1년도 종합직원 채용 실시…90명 규모

금감원, 2021년도 종합직원 채용 실시…90명 규모

기사승인 2020. 08. 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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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업무수요 증가에 채용 확대
금융감독원은 감독·검사 업무 인력 수요 증가와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내년 5급 종합직원을 90명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채용 규모인 75명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학·법학·경제학·통계학·IT·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고,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다.

1차 필기전형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으로 시험의사소통능력과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총 3개 영역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충분한 응시 기회 부여 등을 고려해 합격배수를 15배수로 확대했다. 2차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한 전공지식(주관식) 및 논술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다음달 12일 1차 필기시험에 이어 10월 17일 2차 필기시험이 이뤄진다.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처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 및 개편, 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감독·검사업무 수요가 증가하고,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정부 정책을 감안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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