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1조 구성된 점검반 운영, 환경순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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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휴가철 등 취약시기인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감시 단속한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사업장 관리가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하천주변에 분포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관리가 취약시설이나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하천 감시활동과 하천수질모니터링을 위해 2인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환경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출시설 관리감독에 소홀해져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