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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주택공급 시그널을 주기 위해 사전청약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전청약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공급 시그널을 주기 위해 마련한 청약제도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본 청약까지 3~5년 이상 소요된다.
사전청약의 청약 요건은 본청약과 동일하다.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구분되며 청약 저축액과 납입횟수 등에 따라 결정된다.
사전청약에 당첨된 사람은 본 청약 때까지 자격을 유지하면 100% 당첨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 전까지 재당첨 제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청약 신청도 가능하다.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지 못하 경우 자격은 박탈된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중 사전청약 물량을 9000가구에서 6만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사전청약은 올해부터 추진된다. 서울 태릉CC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 1만3000가구, 내년 1만가구, 2022년 1만30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