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64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5.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14조 33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대비 5% 늘었다.
롯데카드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촉발한 내수 침체로 인해 영업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으나 M&A 이후 빠른 정상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프로세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순이익이 개선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