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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대표, 상반기 보수 11억원…“지난해엔 없던 상여금 받아”

신학철 LG화학 대표, 상반기 보수 11억원…“지난해엔 없던 상여금 받아”

기사승인 2020. 08.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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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대표<사진>가 상반기 11억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LG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대표는 상반기 급여 8억4600만원, 상여 2억5800만원 등 총 11억400만원을 수령했다.

LG화학은 상여에 대해 “계량지표와 관련해 재무성과는 전사 매출이 2018년 28조2000억원에서 2019년 28조6000억원으로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018년 2조2500억원에서 2019년 9000억원으로 60.0% 감소한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세계 경기 둔화 및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구조 강화 및 사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점을 고려해 2억5800만원을 산출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와 비교하면 특히 상여금에서 차이가 크다. 지난해 상반기 7억6300억원을 수령한 신 대표는 당시 상여금을 받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여로만 2억5800만원을 받으며 전체 상반기 급여가 전년 대비 4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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