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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계열사서 상반기 39억 보수 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계열사서 상반기 39억 보수 수령

기사승인 2020. 08. 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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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_(2)
최태원 회장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로부터 3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SK와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에서 21억5000만원, SK하이닉스에서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SK에서는 급여 11억5000만원, 상여 10억원 등 총 21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SK는 상여에 대해 “2019년 SK㈜ 등기이사 재직기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올해 2월에 지급했다”며 “성과급은 임원의 보수지급기준을 바탕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전략과제 수행 및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발휘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의 목표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5억원을 각각 받았다. SK하이닉스는 “기술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며 전체 최적화 관점의 경영을 통해 2019년 매출액 26조 9907억원 및 영입이익 2조7127억원을 달성하는 등 계량 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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