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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시립 화장시설 후보지로 결정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시립 화장시설 후보지로 결정

기사승인 2020. 08. 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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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국도 근거리 위치, 큰 도로확장공사 필요없고, 완만한 도로
경강선 전철과 국도3호선 경유, 인근주민 사용하기 편리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 예정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다.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장이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다./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일대가 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경기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24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부발읍 수정리 산11의1번지 일원은 주간선도로 3번국도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천시립 자연장지가 인접해 큰 도로확장공사가 필요없고 평균경사도가 4도로 완만해 추가적인 절성토 등 개발비가 많이 절약되는 최적의 지형이다.

또 경강선 전철과 국도3호선이 경유해 차폐가 가능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향후 이천시립 자연장지와 연계할 경우 선진장사 종합시설로써 이천시 뿐 아니라 인근지역주민들까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시는 화장시설 건립예정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착공 후 2022년 12월 준공을 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 95억원이 투입될 시립 화장장은 부지 5000㎡, 건물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화장로 4기가 설치된다.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장은 “신청지 6개 지역 모두 우수하지만 그중 1개를 선정을 해야하는 사업이기에 정말 추진위원회에서 어려운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잘 만들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공원화된 친환경적시설로써 이천시립 화장시설을 건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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