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 광주시, 가로등 및 터널 LED 조명으로 교체

경기 광주시, 가로등 및 터널 LED 조명으로 교체

기사승인 2020. 09. 02. 13: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주시, 가로등 및 터널 조명개선 사업 완료(중원터널)
광주시중원터널 조명개선 사업 ./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관내 어두운 가로등과 터널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시는 국도3호선 중원터널의 터널 조명등과 경안동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조명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중원터널은 하루 평균 차량 10만여대가 통행하는 터널로 조명등의 사용수명이 다해 점등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예산 13억9100만원을 들여 터널 내 조명 1498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전력부하량이 51%로 감소해 전기사용료도 연간 1억2240만원 절약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안동 가로등 정비 사업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구간을 선정해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교체 구간은 파발교와 경안시장 입구 등 가로(보안)등 59곳, 지하차도 및 터널 8곳 등 67곳에 1억2800만원을 들여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가로등의 수명과 조도 등이 개선돼 도로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광주시 표준디자인 가로등을 사용해 일관성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도로를 LED조명으로 교체해 범죄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전기사용료 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