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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보이싱피해 막은 대신농협 직원 시민경찰 선정

여주서, 보이싱피해 막은 대신농협 직원 시민경찰 선정

기사승인 2020. 09. 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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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여주시 대신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여주경찰서
경기 여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대신농협 천서지점 직원을 ‘올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여주경찰서와 대신농협에 따르면 1일 오후2시께 50대 남성이 22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경찰이 도착하기 까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대로 한 번에 많은 돈을 인출 할 수 없다며 시간을 끌어 범죄 피해를 막았다.

강복순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협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거액의 피해를 예방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찰 책임 수사와 더불어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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