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全 브랜드 스페인 온라인 판매시작

레프티스 홈페이지

3일(현지 시각) 세계 폐션그룹인 인디텍스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레프티스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여성, 남성, 아동 및 유아용 의류를 판매하는 이 브랜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시장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셈이다.

이날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로 인해 두 번째로 큰 시장에서 경쟁사인 프리마크보다 온라인 서비스에 앞서게 되었다고 한다.

인디텍스 그룹은 자라, 오이쇼, 레프티스를 포함한 8개 브랜드와 전 세계 7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자라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레프티스를 마지막으로 인디텍스가 소유한 모든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운영한다.

인디텍스 그룹은 온라인 플랫폼 및 물류 시설에 지속해서 투자를 했으며 작년 한 해 이 부분에만 12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미 자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통합 재고 관리 시스템은 2020년에 그룹 전체 브랜드에서 완전히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