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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일루전페스티벌’ 17∼20일 온라인 개최

이천시 ‘국제일루전페스티벌’ 17∼20일 온라인 개최

기사승인 2020. 09. 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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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독 이은결 메인 진행자로
드론, 팬터마임, 비보잉 등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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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17∼20일 열리는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을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30개 작품 공연이 나흘간 이어지며,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iiif’를 검색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생중계 시간에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되면 노트북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17∼19일에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유지나 동국대학교 교수가 차례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주제에 걸맞은 공연팀들이 다원 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음악과 함께하는 팬터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템포러리 댄스, 드론 라이트 쇼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총감독인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와 방송인 서유리씨가 메인 진행자로도 나선다.

이은결은 2009년 이천시 사음동에 ’이은결프로젝트‘를 설립해 10여년째 작업을 이어온 인연이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10여개 외국팀을 초청하려 했는데 코로나19로 아쉽게 국내 팀들로 일루전페스티벌을 열게 됐다”며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서 매년 국제일루전페스티벌을 열어 일루전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고 일루전 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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